2009년 10월 14일
『원사』 「지리지」 요양등처행중서성 함평부 조
함평부(咸平府)는 옛 조선의 땅으로, 기자(箕子)가 봉해진 곳이며, 한(漢)나라 때 낙랑군에 속하였고, 그 후 고려(고구려)가 침략하여 그 땅을 차지하였다. 당(唐)이 고려를 멸망시키고, 안동도호를 두어서 이곳을 통치하였으며, 이어서 발해의 대씨(大氏)의 근거지가 되었다. 요(遼)가 발해를 평정하였는데, 그 땅이 지세가 많이 험하므로, 성을 지어 유민(流民)들을 살게 하고, 함주안동군(咸州安東軍)이라 이름하여, 영현(領縣)은 함평이라 하였다. 금(金)나라 때 함평부로 승격되었고, 평곽(平郭), 안동(安東), 신흥(新興), 경운(慶雲), 청안(淸安), 귀인(歸仁) 6개 현을 거느렸는데, 병란으로 모두 폐지되었다. 원(元) 초에는 이로 인하여 개원로(開元路)에 예속시켰는데, 나중에 다시 분할해 내어, 요동선위사(遼東宣慰司)에 예속시켰다.
─ 『元史』 卷59, 「地理志」 2, p.1400. (쪽수는 中華書局 교감본에 의함)
─ 『元史』 卷59, 「地理志」 2, p.1400. (쪽수는 中華書局 교감본에 의함)
耿君 譯
- 원문 -
咸平府, 古朝鮮地, 箕子所封, 漢屬樂浪郡, 後高麗侵有其地. 唐滅高麗, 置安東都護以統之, 繼為渤海大氏所據. 遼平渤海, 以其地多險隘, 建城以居流民, 號咸州安東軍, 領縣曰咸平. 金升咸平府, 領平郭、安東、新興、慶雲、清安、歸仁六縣, 兵亂皆廢. 元初因之, 隸開元路, 後復割出, 隸遼東宣慰司.
# by | 2009/10/14 22:06 | 반추, 번역의 미 | 트랙백 | 핑백(1)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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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는 『금사』 「지리지」에 전하는 '함평로'에 대한 기록을 번역해봅니다. 지난번에 올렸던 『원사』의 기록과 비교해서 보세요.────함평로(咸平路): 부(府) 1개, 자사가 다스리는 군 1개, 현 10개. *함평부(咸平府): (함평로 휘)하, 총관부, 안동군절도사(安東軍節度使 ... more
하는 이야기를 들어도 본것 같군요.
함평 천지 늙은 몸이 할 때의 함평은 전라도 함평이고요,
여기 나오는 함평은 요동 지역에 있던 옛 지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