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27일
울컥, 한다 정말
이현의 윤리강의
우연히 이 글을 읽고 강의 동영상 일부도 보았다.
동영상은 여기
나이를 먹어서 더이상 청년의 나이가 아니라도
청년의 마음으로 살아가야 하는 것이 맞는 것인데,
이 나라는 정말이지, 이 선생 말을 따르자면
청년들조차 정의를 말하지 않고 지들 꼴리는 대로 살아가고 있다.
문제는, 나도 그런 비판에서 썩 자유롭지는 않다는 거,
그게 더 나를 울컥하게 만든다.
...
동네에서 자전거 훔치는 자식들을 학교에 밀고했다가
그 새끼들한테 위협당하고, 몇날 며칠을 들볶일 생각에 두려움에 떨었던
중학생 시절의 짧으나 끔찍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그때 나를 둘러싼 것들이 참으로 X병신 같았지만, 지금도 변한 건 없다.
우연히 이 글을 읽고 강의 동영상 일부도 보았다.
동영상은 여기
나이를 먹어서 더이상 청년의 나이가 아니라도
청년의 마음으로 살아가야 하는 것이 맞는 것인데,
이 나라는 정말이지, 이 선생 말을 따르자면
청년들조차 정의를 말하지 않고 지들 꼴리는 대로 살아가고 있다.
문제는, 나도 그런 비판에서 썩 자유롭지는 않다는 거,
그게 더 나를 울컥하게 만든다.
...
동네에서 자전거 훔치는 자식들을 학교에 밀고했다가
그 새끼들한테 위협당하고, 몇날 며칠을 들볶일 생각에 두려움에 떨었던
중학생 시절의 짧으나 끔찍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그때 나를 둘러싼 것들이 참으로 X병신 같았지만, 지금도 변한 건 없다.
# by | 2007/12/27 17:31 | 글 모음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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酒斗님/ 멋진 강의죠. 저런 분들만으로 학원이 구성된다면 사교육도 나쁘지는 않을까요?
葛套兮님/ 대학, 금전, 욕망이 지고의 가치죠. 울컥합니다.
요구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되지 않고서는 아예 정의를 말할 수조차 없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현대사는 자랑스러워 해도 될만큼 정의를 위한 투쟁이 있었습니다. 그것을 노무현이 지켜내지 못했다고 해서 지난 역사에 정의가 없다고 말하는 것은, 참 비겁한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耿君님은 역사학도로서 프랑스가 나치 치하에서 벗어나면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그 진실을 파악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과연 프랑스에서 [피의 숙청]이라 할만한 일이 일어났는지, 그것이 자랑스러운 역사인지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초록불님/ 저는 사실 저 강사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청년들의 마음에 정의가 숨쉴 공간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에 울컥했을 뿐이죠. ㅎㅎ 지적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수긍합니다.
그런 주장을 정리한 책들로는
주섭일,『프랑스의 대숙청: 드골의 나치협력 반역자 처단 진상』(중심, 1999)
주섭일,『프랑스의 나치협력자 청산』(사회와연대, 2004)
가 있고
이런 순진한 판단이 얼마나 엉터리인지는
앙리 루소, 이학수 번역,『비시 신드롬: 1944년부터 현재까지 프랑스는 과거를 어떻게 다루어왔는가』(휴머니스트, 2006)
를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