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4년 8월 28일 조선 동래에서의 대화 한토막

그동안 손놓고 있던 알바를 하고 있는데, 작업 중에 묘한 느낌을 주는 구절을 발견해서 옮겨본다. 아래 문장은 모리야마 시게루[森山茂]가 1874년 8월 28일, 조선 암행어사의 수행원 3명을 동래 왜관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던 중 한 말의 일부이다.

故ニ外國人ニ知識アリ先生アリ卽チ之ヲ請テ師トシ學フ富國ノ道强兵ノ術其外百科百藝窮メ盡サヽルナシ今淸國ニ孔子ノ如キ聖アラハ卽チ之ヲ雇ハン貴國ニ古シヘ百濟ノ王仁ノ如キ賢アラハ又之ヲ請フテ師トセンニ何ソ我政事ニ妨ケアランヤ
─ 『日本外交文書』 7, p.391.

이어지는 내용

by 耿君 | 2009/11/01 22:01 | 글 모음 | 트랙백 | 덧글(6)

일본 속 '고려' 마을 02 - 고마 신사 가는 길

지난 편에 이어서

666년, 고구려에서 일본으로 사절단이 도착했다. 그 중에는 고구려의 왕자라는 약광(若光)이라는 인물이 있었다. 고구려는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은 668년에 멸망하였고, 약광을 비롯한 고구려의 귀족들과 유민들은 일본으로 건너오게 되었다. 고려 출신인 그는 고마[高麗]라는 씨를 갖게 되었고, 다이호[大寶] 3년(703)에는 고니키시[王] 성을 하사받았다.

이어지는 내용

by 耿君 | 2009/11/01 16:51 | 일본에 가다 | 트랙백 | 핑백(1) | 덧글(8)

『떡밥춘추』 제2호 2차 판매 및 제1호 3쇄 판매 개시

이글루스 역사 밸리 떡밥 매거진 『떡밥춘추』 제2호가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2차 판매를 개시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제2호 뿐만 아니라 제1호(3쇄)도 판매하고 있으니, 제1호를 구매하지 못하셨다고 하시는 분들, 이번 기회에 제1호도 한 권 장만하세요 ㅋ

『떡밥춘추』는 모두에게 열려있답니다 ☆

판매는 악희惡戱님 블로그에서 이루어집니다.
http://bulbbang.egloos.com/1746912

by 耿君 | 2009/10/30 12:24 | 공지/경군춘추 관련 | 트랙백 | 덧글(4)

이제 떠나렵니다

네 저는 이제 떠나렵니다.
이번에도 모종의 압력으로 인하여 흑흑.

2009년 11월 4일~8일
오키나와 다녀오겠습니다♡

지금 열심히 답사자료집에 실릴 글 작성하느라 포스팅할 여력이 없습니다.
혹 가기 전에 포스팅 하나 쯤은 올라올 지도 모르겠지만 미리 인사드려요~~ 은지차~비라~

by 耿君 | 2009/10/29 22:49 | 공지/경군춘추 관련 | 트랙백 | 덧글(32)

新 사소한 발견 20 - 25사에서의 요하의 등장

25사를 살펴보면 요하(遼河)라는 표현은 『요사』에서 처음 등장한다.


아 물론 요수(遼水)라는 표현은 『사기』에서부터 나오고 있다.
『요사』에서부터 '요수'와 '요하'라는 표현이 함께 등장하는데, 그 중 요하라는 표현이 더 많이 나온다. 이후 『원사』, 『명사』, 『청사고』 등에서는 '요수'라는 표현이 간혹 보이기는 하지만, '요하'가 훨씬 더 많이 쓰이게 된다.

by 耿君 | 2009/10/25 13:54 | 사소한 발견 시리즈 | 트랙백 | 덧글(7)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